3기 신도시 후보지 유출 의혹…LH “검토지역 아냐, 진위여부 수사 의뢰”
입력 2018.10.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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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 발표를 앞두고 유력 후보지의 개발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사 의뢰를 요청했습니다.
LH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송ㆍ원흥지구 인근 지역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올해 초부터 개발 계획으로 추정되는 도면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H는 "해당 도면에 포함된 지역은 지난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개발 가능지를 검토했던 곳 중 하나지만, 현재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에 따른 공공주택사업 대상지구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허위사실 유포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도면의 진위여부 파악과 함께 유포자 색출 등을 수사 의뢰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송ㆍ원흥지구 인근 지역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올해 초부터 개발 계획으로 추정되는 도면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H는 "해당 도면에 포함된 지역은 지난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개발 가능지를 검토했던 곳 중 하나지만, 현재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에 따른 공공주택사업 대상지구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허위사실 유포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도면의 진위여부 파악과 함께 유포자 색출 등을 수사 의뢰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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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후보지 유출 의혹…LH “검토지역 아냐, 진위여부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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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31 11:55:34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 발표를 앞두고 유력 후보지의 개발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사 의뢰를 요청했습니다.
LH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송ㆍ원흥지구 인근 지역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올해 초부터 개발 계획으로 추정되는 도면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H는 "해당 도면에 포함된 지역은 지난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개발 가능지를 검토했던 곳 중 하나지만, 현재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에 따른 공공주택사업 대상지구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허위사실 유포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도면의 진위여부 파악과 함께 유포자 색출 등을 수사 의뢰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송ㆍ원흥지구 인근 지역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올해 초부터 개발 계획으로 추정되는 도면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H는 "해당 도면에 포함된 지역은 지난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개발 가능지를 검토했던 곳 중 하나지만, 현재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에 따른 공공주택사업 대상지구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허위사실 유포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도면의 진위여부 파악과 함께 유포자 색출 등을 수사 의뢰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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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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