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인근서 SRT멈춰…1시간 20분 만에 동대구역으로 옮겨

입력 2018.10.31 (16:54) 수정 2018.10.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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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수서를 출발한 부산행 SRT 329호 열차가 대구역 근처에서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SRT 열차 1대와 KTX 열차 1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백여 명은 동대구역에서 SRT 331호 열차에 갈아탄 뒤 목적지인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뒤따라 오던 SRT 열차가 사고 열차를 뒤에서 밀어 해당 열차는 1시간 20여 분 뒤인 오후 3시 30분쯤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아래에 있는 엔진 장치인 모터 블럭 고장으로 전기가 차단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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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역 인근서 SRT멈춰…1시간 20분 만에 동대구역으로 옮겨
    • 입력 2018-10-31 16:54:18
    • 수정2018-10-31 17:03:07
    사회
오늘 오후 2시쯤 수서를 출발한 부산행 SRT 329호 열차가 대구역 근처에서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SRT 열차 1대와 KTX 열차 1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백여 명은 동대구역에서 SRT 331호 열차에 갈아탄 뒤 목적지인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뒤따라 오던 SRT 열차가 사고 열차를 뒤에서 밀어 해당 열차는 1시간 20여 분 뒤인 오후 3시 30분쯤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아래에 있는 엔진 장치인 모터 블럭 고장으로 전기가 차단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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