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카메라’ 해킹…불법 촬영 영상 2만 7천여 개
입력 2018.11.01 (17:11)
수정 2018.11.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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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원격조정 CCTV인 IP카메라 4천6백여 대에 무단 접속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거나 몰래 엿본 혐의로 45살 황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피의자들은 IP카메라 업체를 해킹하거나 인터넷에서 이용자 IP와 비밀번호 등을 입수한 뒤, IP카메라 제어 소프트웨어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10명이 촬영한 동영상은 2만 7천여 개, 1.4TB(테라바이트) 분량이라고 밝혔습니다.
해킹된 카메라 대부분은 '해킹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됐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수법의 해킹에도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의자들은 IP카메라 업체를 해킹하거나 인터넷에서 이용자 IP와 비밀번호 등을 입수한 뒤, IP카메라 제어 소프트웨어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10명이 촬영한 동영상은 2만 7천여 개, 1.4TB(테라바이트) 분량이라고 밝혔습니다.
해킹된 카메라 대부분은 '해킹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됐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수법의 해킹에도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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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카메라’ 해킹…불법 촬영 영상 2만 7천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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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1 17:12:54
- 수정2018-11-01 17:17:59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원격조정 CCTV인 IP카메라 4천6백여 대에 무단 접속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거나 몰래 엿본 혐의로 45살 황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피의자들은 IP카메라 업체를 해킹하거나 인터넷에서 이용자 IP와 비밀번호 등을 입수한 뒤, IP카메라 제어 소프트웨어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10명이 촬영한 동영상은 2만 7천여 개, 1.4TB(테라바이트) 분량이라고 밝혔습니다.
해킹된 카메라 대부분은 '해킹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됐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수법의 해킹에도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의자들은 IP카메라 업체를 해킹하거나 인터넷에서 이용자 IP와 비밀번호 등을 입수한 뒤, IP카메라 제어 소프트웨어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10명이 촬영한 동영상은 2만 7천여 개, 1.4TB(테라바이트) 분량이라고 밝혔습니다.
해킹된 카메라 대부분은 '해킹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됐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수법의 해킹에도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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