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vs 오세근 ‘빅맨 격돌’…LG, KGC 꺾고 3연승 행진
입력 2018.11.01 (21:51)
수정 2018.11.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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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는 김종규와 오세근의 국내 최고 빅맨 대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존심을 건 골밑 승부, 결과는 어땠을까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미터 7센티미터 김종규가 지키는 LG의 골밑에서 인삼공사의 195센티미터 매킨토시는 제대로 슛을 해보지도 못했고, 들어오는 공도 마치 벽에 튕기듯 쳐냅니다.
2미터의 오세근이 맞붙어서야 결국 슛을 성공시킵니다.
국내 최고 빅맨 김종규와 오세근의 골밑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했습니다.
1대1 대결에서는 누구 하나 밀리지 않는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줄곧 LG가 앞서갔습니다.
김종규의 높이에 전반에만 16점을 몰아넣은 유병훈의 득점포가 힘을 보탰습니다.
조성민은 개인 통산 700번째 석점슛을 성공시켜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연 선수 두번째이자 역대 18번째 기록입니다.
인삼공사는 배병준의 석점을 앞세워 반전을 꾀했지만 오세근과 양희종의 득점이 생각만큼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단신 외국인 선수 그레이가 양희종의 슛을 블록으로 막아내는 등 LG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삼성은 19점을 넣은 이관희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농구에서는 김종규와 오세근의 국내 최고 빅맨 대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존심을 건 골밑 승부, 결과는 어땠을까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미터 7센티미터 김종규가 지키는 LG의 골밑에서 인삼공사의 195센티미터 매킨토시는 제대로 슛을 해보지도 못했고, 들어오는 공도 마치 벽에 튕기듯 쳐냅니다.
2미터의 오세근이 맞붙어서야 결국 슛을 성공시킵니다.
국내 최고 빅맨 김종규와 오세근의 골밑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했습니다.
1대1 대결에서는 누구 하나 밀리지 않는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줄곧 LG가 앞서갔습니다.
김종규의 높이에 전반에만 16점을 몰아넣은 유병훈의 득점포가 힘을 보탰습니다.
조성민은 개인 통산 700번째 석점슛을 성공시켜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연 선수 두번째이자 역대 18번째 기록입니다.
인삼공사는 배병준의 석점을 앞세워 반전을 꾀했지만 오세근과 양희종의 득점이 생각만큼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단신 외국인 선수 그레이가 양희종의 슛을 블록으로 막아내는 등 LG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삼성은 19점을 넣은 이관희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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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01 22:01:15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김종규와 오세근의 국내 최고 빅맨 대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존심을 건 골밑 승부, 결과는 어땠을까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미터 7센티미터 김종규가 지키는 LG의 골밑에서 인삼공사의 195센티미터 매킨토시는 제대로 슛을 해보지도 못했고, 들어오는 공도 마치 벽에 튕기듯 쳐냅니다.
2미터의 오세근이 맞붙어서야 결국 슛을 성공시킵니다.
국내 최고 빅맨 김종규와 오세근의 골밑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했습니다.
1대1 대결에서는 누구 하나 밀리지 않는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줄곧 LG가 앞서갔습니다.
김종규의 높이에 전반에만 16점을 몰아넣은 유병훈의 득점포가 힘을 보탰습니다.
조성민은 개인 통산 700번째 석점슛을 성공시켜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연 선수 두번째이자 역대 18번째 기록입니다.
인삼공사는 배병준의 석점을 앞세워 반전을 꾀했지만 오세근과 양희종의 득점이 생각만큼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단신 외국인 선수 그레이가 양희종의 슛을 블록으로 막아내는 등 LG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삼성은 19점을 넣은 이관희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농구에서는 김종규와 오세근의 국내 최고 빅맨 대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존심을 건 골밑 승부, 결과는 어땠을까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미터 7센티미터 김종규가 지키는 LG의 골밑에서 인삼공사의 195센티미터 매킨토시는 제대로 슛을 해보지도 못했고, 들어오는 공도 마치 벽에 튕기듯 쳐냅니다.
2미터의 오세근이 맞붙어서야 결국 슛을 성공시킵니다.
국내 최고 빅맨 김종규와 오세근의 골밑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했습니다.
1대1 대결에서는 누구 하나 밀리지 않는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줄곧 LG가 앞서갔습니다.
김종규의 높이에 전반에만 16점을 몰아넣은 유병훈의 득점포가 힘을 보탰습니다.
조성민은 개인 통산 700번째 석점슛을 성공시켜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연 선수 두번째이자 역대 18번째 기록입니다.
인삼공사는 배병준의 석점을 앞세워 반전을 꾀했지만 오세근과 양희종의 득점이 생각만큼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단신 외국인 선수 그레이가 양희종의 슛을 블록으로 막아내는 등 LG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삼성은 19점을 넣은 이관희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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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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