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음주운전’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 사퇴…징계 회부 외

민주평화당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이용주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직 사퇴서를 수리하고 이 의원을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도 오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차단속 차량·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검거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주차 단속 차량과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수십 km를 달아난 혐의로 53살 이 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2일) 낮 제주 서귀포시에서 주차된 주정차 단속 차량 2대를 들이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 2대까지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가 3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행정 불만’ 주민센터 흉기 난동 50대 입건

오늘(2일) 오후 1시쯤 충북 충주시의 한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57살 지 모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뒤 자해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지 씨는 최근 국민 기초생활 보장 수급 대상에서 탈락한 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8,700명 직접고용’ 타결

삼성전자서비스 노사가 협력사 직원 8천7백 명을 직접 고용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직접고용 대상은 협력사 정규직과 근속 2년 이상의 기간제 직원으로, 수리 협력사 직원 7천8백 명, 상담 협력사 직원 9백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