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로 12년 도정 마무리(rep)

입력 2018.06.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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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자신의 12년 도정 경험 등을 담은
자서전을 내고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사실상의 퇴임식으로 치러진
북 콘서트를 통해
김 지사는 12년간 이어온
도지사 업무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민선4기 경북도지사에 당선돼
12년간 도백의 자리를 지켜온
김관용 지사.

앞서 구미시장 12년을 더해
선출직으로만 24년을 보낸 김 지사가
오랜 행정 경험을 녹여낸
자서전을 내고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자신의 퇴임식을 대신한,
지사로서의 마지막 행사입니다.

김관용 / 경북도지사[인터뷰]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원해주셨고, 부족한 저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난 12년 임기 동안 있었던
여러 행정적, 정무적 업적 가운데
김 지사는
도청 이전을 통한 신도청 시대의 개막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김관용 / 경북도지사[인터뷰]
"7백 년의 경상도, 경상북도 도읍을 정한 도청이전이었습니다. 균형발전 측면도 그러하고, 세 들어 살다가 정착지를 만들었고."

김 지사는
경주 엑스포 등으로
지자체의 문화 진출을 이끌었고,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며
지방 분권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김 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했습니다.

김 지사는
퇴임 이후인 다음 달 필리핀으로 가
당분간 대학에서 강의하고
영어공부를 하며 보낼 계획입니다.

12년 동안 도민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김 지사.
오랜 행정 경험과 연륜을 갖춘 김 지사가
앞으로도 경북을 위해
역할을 해주기를,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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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콘서트로 12년 도정 마무리(rep)
    • 입력 2018-11-07 08:43:09
    안동
[앵커멘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자신의 12년 도정 경험 등을 담은 자서전을 내고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사실상의 퇴임식으로 치러진 북 콘서트를 통해 김 지사는 12년간 이어온 도지사 업무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민선4기 경북도지사에 당선돼 12년간 도백의 자리를 지켜온 김관용 지사. 앞서 구미시장 12년을 더해 선출직으로만 24년을 보낸 김 지사가 오랜 행정 경험을 녹여낸 자서전을 내고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자신의 퇴임식을 대신한, 지사로서의 마지막 행사입니다. 김관용 / 경북도지사[인터뷰]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원해주셨고, 부족한 저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난 12년 임기 동안 있었던 여러 행정적, 정무적 업적 가운데 김 지사는 도청 이전을 통한 신도청 시대의 개막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김관용 / 경북도지사[인터뷰] "7백 년의 경상도, 경상북도 도읍을 정한 도청이전이었습니다. 균형발전 측면도 그러하고, 세 들어 살다가 정착지를 만들었고." 김 지사는 경주 엑스포 등으로 지자체의 문화 진출을 이끌었고,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며 지방 분권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김 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했습니다. 김 지사는 퇴임 이후인 다음 달 필리핀으로 가 당분간 대학에서 강의하고 영어공부를 하며 보낼 계획입니다. 12년 동안 도민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김 지사. 오랜 행정 경험과 연륜을 갖춘 김 지사가 앞으로도 경북을 위해 역할을 해주기를,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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