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 혐의’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 8년 만에 검거

입력 2018.11.07 (12:29) 수정 2018.11.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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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잠적했던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이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어제 저녁 인천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최 전 교육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최근까지 인천의 한 아파트에 잠적해 있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아파트와 휴대전화 등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가족 등 주변인들이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 전 교육감이 잠적한 2010년부터 행적을 집중적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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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뢰 혐의’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 8년 만에 검거
    • 입력 2018-11-07 12:30:03
    • 수정2018-11-07 12: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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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잠적했던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이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어제 저녁 인천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최 전 교육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최근까지 인천의 한 아파트에 잠적해 있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아파트와 휴대전화 등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가족 등 주변인들이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 전 교육감이 잠적한 2010년부터 행적을 집중적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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