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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징용 도발 계속…“한일 정상회담도 무의미”
입력 2018.11.08 (06:37) 수정 2018.11.08 (07: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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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폭거라고 막말을 쏟아내더니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일 정상회담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법 위반 상태의 시정을 포함해 즉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의 브리핑 내용입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의 지나친 정치적 이용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우리 외교부의 첫 공식입장 표명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스가 장관은 그러면서 한일 청구권 협정이 우리나라 전체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한일 청구권 협정은 사법부도 포함해 당사국 전체를 구속하는 것입니다.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된 시점에서 한국에 의한 국제법 위반 상태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무용론도 나왔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한국 정부의 대응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한일 정상회담도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앞서 고노 일본 외무상은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폭거라는 거친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

어느 나라도 한국 정부와 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도 강변했습니다.

일본의 도발이 이어지자 그동안 언급을 자제하던 우리 정부도 외교부에 이어 청와대가 나서 일본 정부가 과도하게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경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日, 강제징용 도발 계속…“한일 정상회담도 무의미”
    • 입력 2018-11-08 06:38:15
    • 수정2018-11-08 07:21:01
    뉴스광장 1부
[앵커]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폭거라고 막말을 쏟아내더니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일 정상회담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법 위반 상태의 시정을 포함해 즉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의 브리핑 내용입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의 지나친 정치적 이용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우리 외교부의 첫 공식입장 표명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스가 장관은 그러면서 한일 청구권 협정이 우리나라 전체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한일 청구권 협정은 사법부도 포함해 당사국 전체를 구속하는 것입니다.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된 시점에서 한국에 의한 국제법 위반 상태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무용론도 나왔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한국 정부의 대응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한일 정상회담도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앞서 고노 일본 외무상은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폭거라는 거친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

어느 나라도 한국 정부와 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도 강변했습니다.

일본의 도발이 이어지자 그동안 언급을 자제하던 우리 정부도 외교부에 이어 청와대가 나서 일본 정부가 과도하게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경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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