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두 손으로 공항 바닥 이동한 장애인, “진정한 배려는?”

입력 2018.11.0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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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루턴 공항에서 하반신마비 장애인이 휠체어 없이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가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은 장애인 남성의 친구가 촬영했습니다.

휠체어를 미리 항공기에 실어야 한다는 공항 규정에 따라, 공항 직원은 남성의 맞춤 휠체어를 가져간 후 임시 휠체어를 제공했는데요. 누군가가 밀어줘야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임시휠체어에 모멸감을 느낀 남성은 이를 거부하고, 수화물 수레를 이용해 터미널까지 스스로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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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두 손으로 공항 바닥 이동한 장애인, “진정한 배려는?”
    • 입력 2018-11-08 07:05:31
    고봉순
영국 런던 루턴 공항에서 하반신마비 장애인이 휠체어 없이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가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은 장애인 남성의 친구가 촬영했습니다.

휠체어를 미리 항공기에 실어야 한다는 공항 규정에 따라, 공항 직원은 남성의 맞춤 휠체어를 가져간 후 임시 휠체어를 제공했는데요. 누군가가 밀어줘야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임시휠체어에 모멸감을 느낀 남성은 이를 거부하고, 수화물 수레를 이용해 터미널까지 스스로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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