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홈런 2방·켈리 호투…SK, 두산에 2승 1패

입력 2018.11.08 (07:16) 수정 2018.11.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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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가 두산을 물리치고 7전 4선승제 승부에서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SK는 홈런 3방을 앞세워 압승을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말 로맥이 두산 선발 투수 이용찬의 실투를 받아쳐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립니다.

치자마자 홈런을 직감한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SK는 2회말 한동민의 2루수쪽 내야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해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살기 위해 슬라이딩으로 1루로 파고든 한동민의 투지가 빛났습니다.

두산에 2점을 내주고 4대 2로 앞서가던 8회말.

로맥이 또 한 번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어 이재원의 쐐기 2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SK는 7대 2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홈런 군단의 위력을 과시하며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로맥/SK/홈런 2개 : "이곳 문학구장에서 경기하면 감이 좋습니다. 홈팬도 많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4번 타자 김재환이 옆구리 부상을 당해 결장한 두산은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졌습니다.

SK 선발 투수 켈리의 구위에 막혀 6회초 원아웃 만루 기회도 무산시켰습니다.

5회초 1루 심판의 오심으로 허경민이 스윙을 하다가 삼진 아웃을 당한 것도 불운이었습니다.

SK와 두산은 오늘 문학에서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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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8 07:17:40
    • 수정2018-11-08 07: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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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가 두산을 물리치고 7전 4선승제 승부에서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SK는 홈런 3방을 앞세워 압승을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말 로맥이 두산 선발 투수 이용찬의 실투를 받아쳐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립니다.

치자마자 홈런을 직감한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SK는 2회말 한동민의 2루수쪽 내야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해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살기 위해 슬라이딩으로 1루로 파고든 한동민의 투지가 빛났습니다.

두산에 2점을 내주고 4대 2로 앞서가던 8회말.

로맥이 또 한 번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어 이재원의 쐐기 2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SK는 7대 2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홈런 군단의 위력을 과시하며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로맥/SK/홈런 2개 : "이곳 문학구장에서 경기하면 감이 좋습니다. 홈팬도 많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4번 타자 김재환이 옆구리 부상을 당해 결장한 두산은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졌습니다.

SK 선발 투수 켈리의 구위에 막혀 6회초 원아웃 만루 기회도 무산시켰습니다.

5회초 1루 심판의 오심으로 허경민이 스윙을 하다가 삼진 아웃을 당한 것도 불운이었습니다.

SK와 두산은 오늘 문학에서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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