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평택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입력 2018.11.08 (10:26) 수정 2018.1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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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용인시와 평택시가 각각 제출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8일 승인했습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용인시는 2035년까지 계획인구 128만 7천 명, 기존에 개발된 시가화용지 54.047㎢, 도시 발전에 대비한 개발 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 47.923㎢로 설정했고, 평택시는 계획인구 90만 명, 시가화용지 103.594㎢, 시가화예정용지 36.588㎢로 설정했습니다.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도 개편해 용인시는 행정도심과 경제도심 등 2 도심에 5 지역 중심으로, 평택시는 행정문화도심과 물류관광도심 등 2 도심에 3지구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교통계획으로 용인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GTX 광역철도, 인덕원~수원선 등의 철도계획을 반영했으며 평택시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평택~부발선 등의 철도계획을 반영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용인시는 경제자족도시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평택시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과 함께 경기남부 광역거점도시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용인시와 평택시는 이번에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11월 중 각 시 공보 등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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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용인·평택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 입력 2018-11-08 10:26:31
    • 수정2018-11-08 10:28:10
    사회
경기도가 용인시와 평택시가 각각 제출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8일 승인했습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용인시는 2035년까지 계획인구 128만 7천 명, 기존에 개발된 시가화용지 54.047㎢, 도시 발전에 대비한 개발 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 47.923㎢로 설정했고, 평택시는 계획인구 90만 명, 시가화용지 103.594㎢, 시가화예정용지 36.588㎢로 설정했습니다.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도 개편해 용인시는 행정도심과 경제도심 등 2 도심에 5 지역 중심으로, 평택시는 행정문화도심과 물류관광도심 등 2 도심에 3지구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교통계획으로 용인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GTX 광역철도, 인덕원~수원선 등의 철도계획을 반영했으며 평택시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평택~부발선 등의 철도계획을 반영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용인시는 경제자족도시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평택시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과 함께 경기남부 광역거점도시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용인시와 평택시는 이번에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11월 중 각 시 공보 등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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