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 비리 구청공무원 등 5명 기소

입력 2018.11.08 (11:00) 수정 2018.1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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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조대호 부장검사)는 무기계약직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인천시 연수구 소속 공무원 A(52)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 등 면접위원 4명은 지난해 2월 인천시 연수구 모 부서의 무기계약직 직원 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당시 구청장 비서실장 B(61)씨의 지시를 받고 C(39)씨가 최종 선발되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C씨의 장인인 D(61)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B씨에게 천만 원을 건네며 사위의 취업 청탁을 했으며, B씨는 C씨의 면접 점수를 임의로 높게 책정해 채용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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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채용 비리 구청공무원 등 5명 기소
    • 입력 2018-11-08 11:00:26
    • 수정2018-11-08 11:02:11
    사회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조대호 부장검사)는 무기계약직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인천시 연수구 소속 공무원 A(52)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 등 면접위원 4명은 지난해 2월 인천시 연수구 모 부서의 무기계약직 직원 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당시 구청장 비서실장 B(61)씨의 지시를 받고 C(39)씨가 최종 선발되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C씨의 장인인 D(61)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B씨에게 천만 원을 건네며 사위의 취업 청탁을 했으며, B씨는 C씨의 면접 점수를 임의로 높게 책정해 채용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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