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북미고위급회담 연기 북측이 일정상 요청”

입력 2018.11.08 (11:32) 수정 2018.11.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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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현지시간 8일 미국 뉴욕에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을 두고, 북한이 먼저 일정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북측으로부터 서로 일정이 분주하니 연기하자"는 제안이 왔다고 미국 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미고위급 회담 연기 사실을 오찬 행사 중, 외교부 당국자로부터 보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 일정을 조정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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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북미고위급회담 연기 북측이 일정상 요청”
    • 입력 2018-11-08 11:32:03
    • 수정2018-11-08 12:21:53
    정치
당초 현지시간 8일 미국 뉴욕에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을 두고, 북한이 먼저 일정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북측으로부터 서로 일정이 분주하니 연기하자"는 제안이 왔다고 미국 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미고위급 회담 연기 사실을 오찬 행사 중, 외교부 당국자로부터 보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 일정을 조정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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