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력’ 40대 남성, 가출 여중생에 마약 투여하고 성폭행

입력 2018.11.08 (12:42) 수정 2018.11.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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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여중생에게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청소년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올해 8월 1일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중생에게 마약을 투여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과거 두 차례 성폭행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경찰의 관리 대상이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서울 은평구의 한 모텔에서 부인과 함께 마약을 투여하고 있던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필로폰 2g과 대마초도 발견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여중생은 다른 가출 청소년 3명과 함께 김 씨를 성매매로 유인한 뒤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김 씨에게 휴대전화를 뺏기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중생 등 가출 청소년 4명에 대해서도 범죄 우려가 있다며 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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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전력’ 40대 남성, 가출 여중생에 마약 투여하고 성폭행
    • 입력 2018-11-08 12:42:51
    • 수정2018-11-08 13:08:23
    사회
성범죄 전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여중생에게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청소년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올해 8월 1일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중생에게 마약을 투여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과거 두 차례 성폭행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경찰의 관리 대상이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서울 은평구의 한 모텔에서 부인과 함께 마약을 투여하고 있던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필로폰 2g과 대마초도 발견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여중생은 다른 가출 청소년 3명과 함께 김 씨를 성매매로 유인한 뒤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김 씨에게 휴대전화를 뺏기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중생 등 가출 청소년 4명에 대해서도 범죄 우려가 있다며 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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