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먼로 대체’ 선수로 윌리엄스 등록

입력 2018.11.08 (13: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올 시즌 서울 SK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32·198㎝)를 일시 대체 선수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윌리엄스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원정경기부터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오리온은 기존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가 지난달 27일 LG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오리온은 먼로를 부상 공시했지만, 대체 선수를 구하기 힘들어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 버텼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오리온은 먼로가 이탈한 뒤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이런 가운데 SK에서 뛰던 윌리엄스는 기존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부상 복귀로 자유의 몸이 됐고, 오리온이 손을 내밀었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부터 2년간 오리온에서 뛴 경험이 있어 팀 적응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한 경기 평균 16.0득점, 리바운드 11.8개를 기록하며 SK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리온, ‘먼로 대체’ 선수로 윌리엄스 등록
    • 입력 2018-11-08 13:14:30
    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올 시즌 서울 SK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32·198㎝)를 일시 대체 선수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윌리엄스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원정경기부터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오리온은 기존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가 지난달 27일 LG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오리온은 먼로를 부상 공시했지만, 대체 선수를 구하기 힘들어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 버텼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오리온은 먼로가 이탈한 뒤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이런 가운데 SK에서 뛰던 윌리엄스는 기존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부상 복귀로 자유의 몸이 됐고, 오리온이 손을 내밀었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부터 2년간 오리온에서 뛴 경험이 있어 팀 적응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한 경기 평균 16.0득점, 리바운드 11.8개를 기록하며 SK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