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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무상교육·개소세 인하 등으로 근원물가 0.4%p 낮아져”
입력 2018.11.08 (13:37) 수정 2018.11.08 (13:38) 경제
의료, 교육 등 복지정책 확대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이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올해 1∼9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1.2%"라며 "요인별 영향을 보면 기타요인의 기여도가 -0.4%포인트였다"고 밝혔습니다.

기타요인에는 무상교육 확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 정책 등이 주로 포함된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기타요인의 기여도는 지난해 연간 0.1%포인트에서 0.5%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등 국내 요인은 1.6%포인트 근원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환율·국제유가·수입물가 등 글로벌 요인의 근원물가 기여도는 0%포인트에 머물렀습니다.

근원물가는 가격 등락이 심한 농산물, 에너지 등을 제외하고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을 파악하기 위해 쓰이는 지표로 통상 경제 성장세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확대하면 근원물가 오름세도 가팔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실물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이어가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확대하고 있음에도 근원물가 오름세는 오히려 둔화했습니다. 이에 한은은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높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 등 품목별 특이요인의 영향이 커진 데 상당 부분 기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은 “무상교육·개소세 인하 등으로 근원물가 0.4%p 낮아져”
    • 입력 2018-11-08 13:37:54
    • 수정2018-11-08 13:38:26
    경제
의료, 교육 등 복지정책 확대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이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올해 1∼9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1.2%"라며 "요인별 영향을 보면 기타요인의 기여도가 -0.4%포인트였다"고 밝혔습니다.

기타요인에는 무상교육 확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 정책 등이 주로 포함된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기타요인의 기여도는 지난해 연간 0.1%포인트에서 0.5%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등 국내 요인은 1.6%포인트 근원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환율·국제유가·수입물가 등 글로벌 요인의 근원물가 기여도는 0%포인트에 머물렀습니다.

근원물가는 가격 등락이 심한 농산물, 에너지 등을 제외하고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을 파악하기 위해 쓰이는 지표로 통상 경제 성장세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확대하면 근원물가 오름세도 가팔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실물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이어가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확대하고 있음에도 근원물가 오름세는 오히려 둔화했습니다. 이에 한은은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높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 등 품목별 특이요인의 영향이 커진 데 상당 부분 기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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