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열연강판 관세율 ‘한 자릿수’로 대폭 낮춰

입력 2018.11.08 (15:42) 수정 2018.11.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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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율 예비판정 결과, 전체 관세율이 두 회사 모두 애초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낮아졌습니다.

8일 미국 정부의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에 따르면 반덤핑과 상계관세를 합친 전체 관세율은 포스코가 2016년 원심 당시 58.68%에서 9.40%로 크게 하향조정됐고, 현대제철은 13.38%에서 4.60%로 내려갔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이번에 발표된 반덤핑의 경우 포스코는 원심 4.61%에서 이번에 7.67%로 소폭 인상됐고, 현대제철은 원심의 9.49%에서 3.95%로 내렸습니다.

반덤핑보다 인하폭이 큰 상계관세의 경우 포스코는 원심 58.68%에서 1.73%로, 현대제철은 3.89%에서 0.65%로 각각 낮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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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8 15:42:32
    • 수정2018-11-08 15:52:52
    국제
국내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율 예비판정 결과, 전체 관세율이 두 회사 모두 애초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낮아졌습니다.

8일 미국 정부의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에 따르면 반덤핑과 상계관세를 합친 전체 관세율은 포스코가 2016년 원심 당시 58.68%에서 9.40%로 크게 하향조정됐고, 현대제철은 13.38%에서 4.60%로 내려갔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이번에 발표된 반덤핑의 경우 포스코는 원심 4.61%에서 이번에 7.67%로 소폭 인상됐고, 현대제철은 원심의 9.49%에서 3.95%로 내렸습니다.

반덤핑보다 인하폭이 큰 상계관세의 경우 포스코는 원심 58.68%에서 1.73%로, 현대제철은 3.89%에서 0.65%로 각각 낮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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