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CNS 지분도 상속…“이달 말까지 1차 상속세 납부”

입력 2018.11.08 (16:22) 수정 2018.1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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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LG CNS 지분 1.12%를 상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LG CNS는 오늘(8일) 구본무 회장의 지분 1.12%(보통주 97만 2천600주)가 지난 1일 구광모 회장에게 상속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당초 구광모 회장은 LG CNS에 대한 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상속으로 지분율이 1.12%가 됐습니다. 이는 그룹 지주사인 ㈜LG(지분율 84.95%) 다음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그다음으로 지분율이 높은 사람은 구본준 ㈜LG 부회장으로, LG CNS 지분을 0.28% 갖고 있습니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이 이달 말까지 ㈜LG와 LG CNS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LG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구광모 회장이 선친으로부터 주식 11.3%(1천945만 8천169주) 가운데 8.8%(1천512만 2천169주)를 물려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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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8 16:22:34
    • 수정2018-11-08 16:23:04
    경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LG CNS 지분 1.12%를 상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LG CNS는 오늘(8일) 구본무 회장의 지분 1.12%(보통주 97만 2천600주)가 지난 1일 구광모 회장에게 상속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당초 구광모 회장은 LG CNS에 대한 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상속으로 지분율이 1.12%가 됐습니다. 이는 그룹 지주사인 ㈜LG(지분율 84.95%) 다음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그다음으로 지분율이 높은 사람은 구본준 ㈜LG 부회장으로, LG CNS 지분을 0.28% 갖고 있습니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이 이달 말까지 ㈜LG와 LG CNS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LG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구광모 회장이 선친으로부터 주식 11.3%(1천945만 8천169주) 가운데 8.8%(1천512만 2천169주)를 물려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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