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증선위의 삼바 결정 대비할 것…고의 분식회계 예상은 쉽지 않아”

입력 2018.11.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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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재감리 논의 결론 등에 따라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8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증선위 결정 등에 따라 후폭풍이 생기고 다른 소송이 줄을 이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민주당 제윤경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 않냐'는 질의에는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어느 쪽으로 될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 재산정 문제는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재판 결과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증선위는 오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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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8 16:33:31
    정치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재감리 논의 결론 등에 따라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8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증선위 결정 등에 따라 후폭풍이 생기고 다른 소송이 줄을 이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민주당 제윤경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 않냐'는 질의에는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어느 쪽으로 될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 재산정 문제는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재판 결과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증선위는 오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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