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경북서 두번째 ‘지역경제투어’…방사광가속기 시찰

입력 2018.11.08 (16:50) 수정 2018.1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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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역 민생·산업 현장을 시찰하는 '지역경제 투어' 두 번째 장소로 경북 포항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의 하나로 경북 포항의 포스텍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를 찾아 청년 벤처 창업가 등 지역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포항을 방문한 건 지난해 11월 지진피해 현장 방문 이후 1년 만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등도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경제인들의 다양한 견해를 청취하는 동시에 신산업 및 일자리 만들기 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철강기술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 '포스트 전자 디지털 4.0'과 같은 경북 경제의 성장 전략도 논의했으며 간담회를 마친 후엔 경북 혁신기술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는 엑스레이 레이저 섬광을 발생시켜 물질의 미세구조를 보는 '거대 현미경'을 보유한 국가 공동 연구시설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데 이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됐던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행보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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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경북서 두번째 ‘지역경제투어’…방사광가속기 시찰
    • 입력 2018-11-08 16:50:39
    • 수정2018-11-08 16:55:4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 민생·산업 현장을 시찰하는 '지역경제 투어' 두 번째 장소로 경북 포항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의 하나로 경북 포항의 포스텍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를 찾아 청년 벤처 창업가 등 지역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포항을 방문한 건 지난해 11월 지진피해 현장 방문 이후 1년 만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등도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경제인들의 다양한 견해를 청취하는 동시에 신산업 및 일자리 만들기 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철강기술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 '포스트 전자 디지털 4.0'과 같은 경북 경제의 성장 전략도 논의했으며 간담회를 마친 후엔 경북 혁신기술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는 엑스레이 레이저 섬광을 발생시켜 물질의 미세구조를 보는 '거대 현미경'을 보유한 국가 공동 연구시설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데 이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됐던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행보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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