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억 수뢰’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영장 청구
입력 2018.11.08 (17:56)
수정 2018.11.08 (18: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피 행각을 벌이다 8년 만에 붙잡힌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8) 뇌물수수 혐의로 최규호 전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전북 교육감 재임 시절인 지난 2천 7년 김제의 한 골프장 확장 공사와 관련해 2천 7년 7월부터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골프장 대표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천 10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소환 의사를 밝힌 뒤 돌연 잠적해 지난 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도주한 지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시인했다"며 "최 전 교육감이 거주하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유의미한 자료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8년 동안의 도피 행적과 이를 도운 사람들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는 내일(9) 오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주지검은 오늘(8) 뇌물수수 혐의로 최규호 전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전북 교육감 재임 시절인 지난 2천 7년 김제의 한 골프장 확장 공사와 관련해 2천 7년 7월부터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골프장 대표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천 10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소환 의사를 밝힌 뒤 돌연 잠적해 지난 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도주한 지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시인했다"며 "최 전 교육감이 거주하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유의미한 자료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8년 동안의 도피 행적과 이를 도운 사람들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는 내일(9) 오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3억 수뢰’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영장 청구
-
- 입력 2018-11-08 17:56:27
- 수정2018-11-08 18:09:40

도피 행각을 벌이다 8년 만에 붙잡힌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8) 뇌물수수 혐의로 최규호 전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전북 교육감 재임 시절인 지난 2천 7년 김제의 한 골프장 확장 공사와 관련해 2천 7년 7월부터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골프장 대표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천 10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소환 의사를 밝힌 뒤 돌연 잠적해 지난 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도주한 지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시인했다"며 "최 전 교육감이 거주하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유의미한 자료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8년 동안의 도피 행적과 이를 도운 사람들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는 내일(9) 오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주지검은 오늘(8) 뇌물수수 혐의로 최규호 전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전북 교육감 재임 시절인 지난 2천 7년 김제의 한 골프장 확장 공사와 관련해 2천 7년 7월부터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골프장 대표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천 10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소환 의사를 밝힌 뒤 돌연 잠적해 지난 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도주한 지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시인했다"며 "최 전 교육감이 거주하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유의미한 자료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8년 동안의 도피 행적과 이를 도운 사람들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는 내일(9) 오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조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