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야생조류 분변서 AI 바이러스 검출

음성군 미호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음성군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 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도
H7N7형 AI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두 지역의 AI 바이러스 고병원성 여부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3주간 가금류와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와 소독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