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투입됐지만’…윌리엄스도 못 끊은 오리온 연패

입력 2018.11.08 (21:50) 수정 2018.1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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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는 여러번 팀을 바꾼 떠돌이 선수인데요,

7연패에 빠진 고향팀 오리온을 구하기 위해 오늘 긴급 투입됐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상중인 먼로의 대체 선수로 4년 만에 오리온 유니폼을 입게 된 윌리엄스.

윌리엄스는 2012년 오리온에서 국내 무대에 데뷔해 여러 팀을 떠돌았고, 올 시즌엔 부상 중인 헤인즈 대체로 지난 주말까지도 SK에서 뛰었습니다.

SK와 계약 해지 후 나흘만에 오리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윌리엄스는 첫 경기부터 분전을 펼쳤습니다.

LG의 트윈타워 메이스 김종규와의 몸 싸움도 망설이지 않았고 18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활약했습니다.

윌리엄스는 LG 트윈 타워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LG 그레이가 32득점으로 활약해 오리온은 LG에 져 8연패에 빠졌습니다.

인삼공사와 KT의 경기에선 양희종의 3점 슛이 빛났습니다.

양희종이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인삼공사가 KT를 이겼습니다.

여자농구에선 삼성생명이 OK저축은행을 86대 7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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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투입됐지만’…윌리엄스도 못 끊은 오리온 연패
    • 입력 2018-11-08 21:49:54
    • 수정2018-11-08 2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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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는 여러번 팀을 바꾼 떠돌이 선수인데요,

7연패에 빠진 고향팀 오리온을 구하기 위해 오늘 긴급 투입됐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상중인 먼로의 대체 선수로 4년 만에 오리온 유니폼을 입게 된 윌리엄스.

윌리엄스는 2012년 오리온에서 국내 무대에 데뷔해 여러 팀을 떠돌았고, 올 시즌엔 부상 중인 헤인즈 대체로 지난 주말까지도 SK에서 뛰었습니다.

SK와 계약 해지 후 나흘만에 오리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윌리엄스는 첫 경기부터 분전을 펼쳤습니다.

LG의 트윈타워 메이스 김종규와의 몸 싸움도 망설이지 않았고 18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활약했습니다.

윌리엄스는 LG 트윈 타워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LG 그레이가 32득점으로 활약해 오리온은 LG에 져 8연패에 빠졌습니다.

인삼공사와 KT의 경기에선 양희종의 3점 슛이 빛났습니다.

양희종이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인삼공사가 KT를 이겼습니다.

여자농구에선 삼성생명이 OK저축은행을 86대 7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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