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도시재생사업 주목
입력 2018.11.08 (21:51)
수정 2018.11.08 (2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경기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3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마을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백의 작은 마을, 통리.
낡은 상가는
'작은 도서관' 겸
'지역 아동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석탄 광차가 지나던 동네엔
KBS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주제로 한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김나래 기자/
이곳에서는 매달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에
3천2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석탄 가루만 날리던 곳에
관광시설을 만들고,
주거 환경도 개선합니다.
<강진혁/태백시 도시재생과장/[인터뷰]
이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이 지역을 조금이라도 바꿔볼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정선 고한에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칙칙한 잿빛 담장을
알록달록하게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김진용/정선 고한 '18번가 마을 만들기위원회' 사무국장/ [인터뷰]
주변 관광지에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마을에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오는 사람들을 마을로 끌어들이자' 이런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폐광지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끝)
경기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3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마을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백의 작은 마을, 통리.
낡은 상가는
'작은 도서관' 겸
'지역 아동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석탄 광차가 지나던 동네엔
KBS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주제로 한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달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에
3천2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석탄 가루만 날리던 곳에
관광시설을 만들고,
주거 환경도 개선합니다.
<강진혁/태백시 도시재생과장/[인터뷰]
이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이 지역을 조금이라도 바꿔볼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정선 고한에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칙칙한 잿빛 담장을
알록달록하게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김진용/정선 고한 '18번가 마을 만들기위원회' 사무국장/ [인터뷰]
주변 관광지에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마을에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오는 사람들을 마을로 끌어들이자' 이런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폐광지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폐광지 도시재생사업 주목
-
- 입력 2018-11-08 21:51:39
- 수정2018-11-08 23:26:49
[앵커멘트]
경기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3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마을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백의 작은 마을, 통리.
낡은 상가는
'작은 도서관' 겸
'지역 아동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석탄 광차가 지나던 동네엔
KBS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주제로 한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김나래 기자/
이곳에서는 매달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에
3천2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석탄 가루만 날리던 곳에
관광시설을 만들고,
주거 환경도 개선합니다.
<강진혁/태백시 도시재생과장/[인터뷰]
이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이 지역을 조금이라도 바꿔볼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정선 고한에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칙칙한 잿빛 담장을
알록달록하게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김진용/정선 고한 '18번가 마을 만들기위원회' 사무국장/ [인터뷰]
주변 관광지에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마을에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오는 사람들을 마을로 끌어들이자' 이런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폐광지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