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여아 엄마 사망 원인도 '익사' 추정
입력 2018.11.08 (22:18)
수정 2018.11.0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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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 해안에서
3살 여자 어린이에 이어
30대 엄마도 잇따라
숨진채 발견됐는데요.
두 사람 모두 같은 시점에
바다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유용두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제주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3살 장모 씨는
바다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진행된 부검 결과
장 씨 시신에서
목졸림 등의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폐에 물이 차 있는 점 등을 볼때
전형적인 익사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장 씨의 사망 시점도
앞서 발견된
장씨의 3살 난 딸과 비슷한
이 달 2일 전후로 보인다고
부검의는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폐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되는지와
약물 복용 여부에 대한 검사를
국과수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이 달 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먼저 숨진채 발견된 장씨의 딸도
부검 결과 익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온 상탭니다.
경기도 파주가 주소지인
장 씨 모녀는
지난달 31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온 뒤
제주시내 모텔 등에서 머물러 왔습니다.
그러다 이틀 뒤 새벽
제주시 용담 해안에서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장 씨가 어떤 이유로 딸과 함께
제주에 왔는지 등
전반적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유용두입니다.
제주 해안에서
3살 여자 어린이에 이어
30대 엄마도 잇따라
숨진채 발견됐는데요.
두 사람 모두 같은 시점에
바다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유용두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제주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3살 장모 씨는
바다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진행된 부검 결과
장 씨 시신에서
목졸림 등의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폐에 물이 차 있는 점 등을 볼때
전형적인 익사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장 씨의 사망 시점도
앞서 발견된
장씨의 3살 난 딸과 비슷한
이 달 2일 전후로 보인다고
부검의는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폐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되는지와
약물 복용 여부에 대한 검사를
국과수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이 달 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먼저 숨진채 발견된 장씨의 딸도
부검 결과 익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온 상탭니다.
경기도 파주가 주소지인
장 씨 모녀는
지난달 31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온 뒤
제주시내 모텔 등에서 머물러 왔습니다.
그러다 이틀 뒤 새벽
제주시 용담 해안에서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장 씨가 어떤 이유로 딸과 함께
제주에 왔는지 등
전반적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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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여아 엄마 사망 원인도 '익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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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8 22:18:31
- 수정2018-11-08 23:21:51

[앵커멘트]
제주 해안에서
3살 여자 어린이에 이어
30대 엄마도 잇따라
숨진채 발견됐는데요.
두 사람 모두 같은 시점에
바다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유용두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제주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3살 장모 씨는
바다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진행된 부검 결과
장 씨 시신에서
목졸림 등의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폐에 물이 차 있는 점 등을 볼때
전형적인 익사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장 씨의 사망 시점도
앞서 발견된
장씨의 3살 난 딸과 비슷한
이 달 2일 전후로 보인다고
부검의는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폐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되는지와
약물 복용 여부에 대한 검사를
국과수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이 달 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먼저 숨진채 발견된 장씨의 딸도
부검 결과 익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온 상탭니다.
경기도 파주가 주소지인
장 씨 모녀는
지난달 31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온 뒤
제주시내 모텔 등에서 머물러 왔습니다.
그러다 이틀 뒤 새벽
제주시 용담 해안에서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장 씨가 어떤 이유로 딸과 함께
제주에 왔는지 등
전반적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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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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