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용역 중 사파리월드 심의?…불허해야"

입력 2018.11.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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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추진하는
제주사파리월드 사업의 개발진흥지구 지정 심의가
내일(9일)로 예정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곶자왈사람들 등 3개 환경단체는 성명을 내고
곶자왈 경계 용역 결과가 나온 뒤
재심의하겠다던 도시계획위원회가
스스로의 결정을 뒤집고 용역 진행 중에
급하게 일정을 잡았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 나올
곶자왈 용역 결과에 사업부지가 곶자왈로 판명되면,
사업계획 자체가 문제 될 수 있다며,
관광 휴양 개발지구 지정을 불허하고,
사업부지의 20% 넘는 도유지 임대도
거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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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곶자왈 용역 중 사파리월드 심의?…불허해야"
    • 입력 2018-11-08 22:20:25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추진하는 제주사파리월드 사업의 개발진흥지구 지정 심의가 내일(9일)로 예정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곶자왈사람들 등 3개 환경단체는 성명을 내고 곶자왈 경계 용역 결과가 나온 뒤 재심의하겠다던 도시계획위원회가 스스로의 결정을 뒤집고 용역 진행 중에 급하게 일정을 잡았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 나올 곶자왈 용역 결과에 사업부지가 곶자왈로 판명되면, 사업계획 자체가 문제 될 수 있다며, 관광 휴양 개발지구 지정을 불허하고, 사업부지의 20% 넘는 도유지 임대도 거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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