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교도소서 죄수들 폭동…최소 27명 사망”

입력 2018.11.08 (23:55) 수정 2018.11.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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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북부 지역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죄수 최소 25명과 경비원 2명 등 2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동은 전날 저녁 타지키스탄 북부 소그드주(州) 주도 후드잔드의 교도소에서 발생했습니다. 흉기로 무장한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폭행하고 일부 수감자들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폭동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폭동은 출동한 경찰 특수부대원들에 의해 진압됐으며 현지 사법당국은 검찰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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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8 23:55:43
    • 수정2018-11-09 00:22:55
    국제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북부 지역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죄수 최소 25명과 경비원 2명 등 2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동은 전날 저녁 타지키스탄 북부 소그드주(州) 주도 후드잔드의 교도소에서 발생했습니다. 흉기로 무장한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폭행하고 일부 수감자들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폭동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폭동은 출동한 경찰 특수부대원들에 의해 진압됐으며 현지 사법당국은 검찰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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