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공동 번영 모색... 교류 '극대화'

입력 2018.11.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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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환동해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한러 지방협력포럼 주요 프로그램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양국 지방정부가 상생할 수 있는
다섯가지 합의를 담은
포항 선언문도 발표됐는데요,
환동해 시대가
열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포스텍 국제관에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환동해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양 정부간의 교류 협력이
기업 투자와 수출 등
실물 경제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삼성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기업 관계자는 물론,
러시아 정부의 환동해 전략을 총괄하는
극동개발부와 러시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알렉산더 코즐로프/[인터뷰]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이번 포럼의 우리 입무는 비즈니스 간
접촉 지점과 높은 수준의 투자 협력을
찾는 겁니다."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철도와 가스, 북방 항로 등
9개 분야의 경제 교류를 의미하는
'나인 브릿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우리 기업이
러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역 상담회와 투자 설명회도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포럼에
참석에 앞서,
경북 경제인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인터뷰]
"경북경제의 미래를 위해서 많은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의 비전과 전망을 공유하는 그
런 자리가 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또, 양국 지방정부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섯가지 합의를 담은
포항 선언문을 발표됐습니다.

특히 포항 선언문에는
항만과 물류의 협력 증진이 명시돼,
앞으로 포항 영일만항과 배후단지,
융합기술지구 등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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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동해 공동 번영 모색... 교류 '극대화'
    • 입력 2018-11-09 00:01:29
    뉴스9(포항)
[앵커멘트] 환동해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한러 지방협력포럼 주요 프로그램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양국 지방정부가 상생할 수 있는 다섯가지 합의를 담은 포항 선언문도 발표됐는데요, 환동해 시대가 열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포스텍 국제관에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환동해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양 정부간의 교류 협력이 기업 투자와 수출 등 실물 경제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삼성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기업 관계자는 물론, 러시아 정부의 환동해 전략을 총괄하는 극동개발부와 러시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알렉산더 코즐로프/[인터뷰]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이번 포럼의 우리 입무는 비즈니스 간 접촉 지점과 높은 수준의 투자 협력을 찾는 겁니다."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철도와 가스, 북방 항로 등 9개 분야의 경제 교류를 의미하는 '나인 브릿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우리 기업이 러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역 상담회와 투자 설명회도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포럼에 참석에 앞서, 경북 경제인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인터뷰] "경북경제의 미래를 위해서 많은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의 비전과 전망을 공유하는 그 런 자리가 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또, 양국 지방정부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섯가지 합의를 담은 포항 선언문을 발표됐습니다. 특히 포항 선언문에는 항만과 물류의 협력 증진이 명시돼, 앞으로 포항 영일만항과 배후단지, 융합기술지구 등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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