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콘텐츠 인기”…브라질 진출 가속화

입력 2018.11.09 (06:49) 수정 2018.11.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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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10대 콘텐츠 소비시장인 남미 브라질에서 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한 방송사가 최근 방영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취재진은 올 초 한국에 2주간 머물며 한국의 교육과 기술력 등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 방송국은 한국의 분단 현실과 음식 등 다큐멘터리를 5가지 주제로 나눠 뉴스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담당 PD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으로 내년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입니다.

[주엉/헤지브라질TV 프로듀서 : "처음 만들었던 다큐멘터리는 그리 대작은 아니었는데도 기록적인 시청률이 나와 회사는 매우 놀랐습니다."]

이달초부터는 KBS의 첩보액션드라마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한국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콘텐츠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TV제작자들과 젊은이들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드라마 주인공의 화장을 배우기도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콘텐츠를 알리고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바바라 지우치/온라인 드라마 방송업체 직원 :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한국이나 브라질의 서비스 수단을 원합니다.브라질 팬들의 큰 요구가 있습니다."]

브라질의 콘텐츠 시장 규모는 세계 9위.

올해 50조 원, 2021년까지 연평균 5%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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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콘텐츠 인기”…브라질 진출 가속화
    • 입력 2018-11-09 06:53:20
    • 수정2018-11-09 0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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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10대 콘텐츠 소비시장인 남미 브라질에서 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한 방송사가 최근 방영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취재진은 올 초 한국에 2주간 머물며 한국의 교육과 기술력 등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 방송국은 한국의 분단 현실과 음식 등 다큐멘터리를 5가지 주제로 나눠 뉴스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담당 PD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으로 내년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입니다.

[주엉/헤지브라질TV 프로듀서 : "처음 만들었던 다큐멘터리는 그리 대작은 아니었는데도 기록적인 시청률이 나와 회사는 매우 놀랐습니다."]

이달초부터는 KBS의 첩보액션드라마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한국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콘텐츠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TV제작자들과 젊은이들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드라마 주인공의 화장을 배우기도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콘텐츠를 알리고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바바라 지우치/온라인 드라마 방송업체 직원 :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한국이나 브라질의 서비스 수단을 원합니다.브라질 팬들의 큰 요구가 있습니다."]

브라질의 콘텐츠 시장 규모는 세계 9위.

올해 50조 원, 2021년까지 연평균 5%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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