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라돈 매트리스 본격 수거

입력 2018.06.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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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방사선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문제가 됐던
대진 침대 매트리스 수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매트리스 2천4백여개가
대진 침대 본사로 옮겨집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갑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한 작업자들이
제품 목록을 확인하고..

포장 비닐에 쌓인
매트리스를 화물차에 옮깁니다.

우정사업본부가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돼 논란이 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매트리스 소유자
"하루빨리 침대를 다른 걸로 교환해주는 것보다도 교환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금전적으로 보상을 하든지,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검사를) 신청하라고 하든지.."

수거 대상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매트리스 27종, 2만여 개..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사전에 신고 접수된
매트리스 2천4백여 개가
수거 대상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대구.경북 지역에 20여 명을 파견해
작업에 참여한 인원과 차량을 대상으로
방사선 측정 검사도 병행했습니다.

[인터뷰]
백용철/ 대구 우편집중국 물류총괄계장
"제품을 빨리 회수하지 않는다는 국민들의 여론이 있어서, 우체국이 전국의 물류망을 이용해 신속한 수거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대진침대 측은
이번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
매트리스에 대해서는
직접 수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수거 요청만
6만3천여 건,
하지만 지금까지
수거된 물량은 20%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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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라돈 매트리스 본격 수거
    • 입력 2018-11-09 08:41:19
    안동
[앵커멘트] 방사선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문제가 됐던 대진 침대 매트리스 수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매트리스 2천4백여개가 대진 침대 본사로 옮겨집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갑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한 작업자들이 제품 목록을 확인하고.. 포장 비닐에 쌓인 매트리스를 화물차에 옮깁니다. 우정사업본부가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돼 논란이 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매트리스 소유자 "하루빨리 침대를 다른 걸로 교환해주는 것보다도 교환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금전적으로 보상을 하든지,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검사를) 신청하라고 하든지.." 수거 대상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매트리스 27종, 2만여 개..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사전에 신고 접수된 매트리스 2천4백여 개가 수거 대상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대구.경북 지역에 20여 명을 파견해 작업에 참여한 인원과 차량을 대상으로 방사선 측정 검사도 병행했습니다. [인터뷰] 백용철/ 대구 우편집중국 물류총괄계장 "제품을 빨리 회수하지 않는다는 국민들의 여론이 있어서, 우체국이 전국의 물류망을 이용해 신속한 수거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대진침대 측은 이번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 매트리스에 대해서는 직접 수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수거 요청만 6만3천여 건, 하지만 지금까지 수거된 물량은 20%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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