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교회의가 가톨릭 교회 내 성학대 사건을 조사할 독립적인 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1950년 이후 사제들에 의한 미성년자 성학대 사건과 교회의 처리 내용 등을 조사해 2년 안에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같은 조사위원회 설치 발표는 최근 프랑스 서남부 루르드에서 프랑스 주교 연례회의가 열린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총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교회 구성원들이 저지른 성학대에 대해 '무관용'의 자세를 계속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1950년 이후 사제들에 의한 미성년자 성학대 사건과 교회의 처리 내용 등을 조사해 2년 안에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같은 조사위원회 설치 발표는 최근 프랑스 서남부 루르드에서 프랑스 주교 연례회의가 열린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총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교회 구성원들이 저지른 성학대에 대해 '무관용'의 자세를 계속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주교단, ‘성직자 성학대 조사’ 독립위원회 설치
-
- 입력 2018-11-09 15:12:50
프랑스 주교회의가 가톨릭 교회 내 성학대 사건을 조사할 독립적인 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1950년 이후 사제들에 의한 미성년자 성학대 사건과 교회의 처리 내용 등을 조사해 2년 안에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같은 조사위원회 설치 발표는 최근 프랑스 서남부 루르드에서 프랑스 주교 연례회의가 열린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총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교회 구성원들이 저지른 성학대에 대해 '무관용'의 자세를 계속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1950년 이후 사제들에 의한 미성년자 성학대 사건과 교회의 처리 내용 등을 조사해 2년 안에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같은 조사위원회 설치 발표는 최근 프랑스 서남부 루르드에서 프랑스 주교 연례회의가 열린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총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교회 구성원들이 저지른 성학대에 대해 '무관용'의 자세를 계속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
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이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