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⑤> 폐광지 도시재생사업 주목

입력 2018.11.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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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3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마을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슈퍼1]태백의 작은 마을, 통리.

낡은 상가는
'작은 도서관' 겸
'지역 아동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석탄 광차가 지나던 동네엔
KBS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주제로 한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슈퍼2]김나래 기자/
이곳에서는 매달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입니다.

[슈퍼3] 이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에
3천2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석탄 가루만 날리던 곳에
관광시설을 만들고,
주거 환경도 개선합니다.

[슈퍼4]<강진혁/태백시 도시재생과장/
이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이 지역을 조금이라도 바꿔볼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슈퍼5] 정선 고한에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칙칙한 잿빛 담장을
알록달록하게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슈퍼6]김진용/정선 고한 '18번가 마을 만들기위원회' 사무국장/
주변 관광지에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마을에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오는 사람들을 마을로 끌어들이자' 이런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슈퍼7] 폐광지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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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⑤> 폐광지 도시재생사업 주목
    • 입력 2018-11-09 15:19:35
    뉴스9(강릉)
경기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3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마을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슈퍼1]태백의 작은 마을, 통리. 낡은 상가는 '작은 도서관' 겸 '지역 아동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석탄 광차가 지나던 동네엔 KBS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주제로 한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슈퍼2]김나래 기자/ 이곳에서는 매달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입니다. [슈퍼3] 이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에 3천2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석탄 가루만 날리던 곳에 관광시설을 만들고, 주거 환경도 개선합니다. [슈퍼4]<강진혁/태백시 도시재생과장/ 이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이 지역을 조금이라도 바꿔볼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슈퍼5] 정선 고한에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칙칙한 잿빛 담장을 알록달록하게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슈퍼6]김진용/정선 고한 '18번가 마을 만들기위원회' 사무국장/ 주변 관광지에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마을에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오는 사람들을 마을로 끌어들이자' 이런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슈퍼7] 폐광지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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