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혼조세 끝에 2,080대 하락 마감…환율 급등

입력 2018.1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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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혼조세를 이어가다가 2,080대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포인트(0.31%) 내린 2,086.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50억 원, 3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2천88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12월 금리인상 전망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전개되고 이런 영향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이 3%대나 하락한데다 중국 증시의 약세 여파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38포인트(0.92%) 내린 687.2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815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 원, 78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밝힌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뛰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0원 오른 1,128.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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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혼조세 끝에 2,080대 하락 마감…환율 급등
    • 입력 2018-11-09 16:10:27
    경제
코스피가 혼조세를 이어가다가 2,080대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포인트(0.31%) 내린 2,086.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50억 원, 3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2천88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12월 금리인상 전망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전개되고 이런 영향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이 3%대나 하락한데다 중국 증시의 약세 여파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38포인트(0.92%) 내린 687.2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815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 원, 78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밝힌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뛰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0원 오른 1,128.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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