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운행단속에 노후경유차 통행량 5천여 대 줄어”

입력 2018.11.09 (16:22) 수정 2018.11.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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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첫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시행한 지난 7일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경유차 운행량이 평상시보다 37%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5일간 하루평균 1만4천460대의 노후경유 차량이 서울에 진입했습니다.

이 수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노후경유차의 서울 진입 단속을 시작한 지난 7일 9천62대로 5천여대(37.3%) 넘게 줄었습니다.

단속 대상이었던 수도권 등록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량은 2천517대로 48.3% 감소했습니다. 또 단속 대상이 아니었던 2.5t 미만인 수도권 등록 노후경유차 운행량은 5천532대로 34.2%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면서 지난 7일 오전 6시 시작한 단속을 8시간만인 오후 2시에 끝냈습니다.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은 약 1천189대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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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첫 운행단속에 노후경유차 통행량 5천여 대 줄어”
    • 입력 2018-11-09 16:22:58
    • 수정2018-11-09 16:23:59
    사회
서울시는 첫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시행한 지난 7일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경유차 운행량이 평상시보다 37%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5일간 하루평균 1만4천460대의 노후경유 차량이 서울에 진입했습니다.

이 수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노후경유차의 서울 진입 단속을 시작한 지난 7일 9천62대로 5천여대(37.3%) 넘게 줄었습니다.

단속 대상이었던 수도권 등록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량은 2천517대로 48.3% 감소했습니다. 또 단속 대상이 아니었던 2.5t 미만인 수도권 등록 노후경유차 운행량은 5천532대로 34.2%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면서 지난 7일 오전 6시 시작한 단속을 8시간만인 오후 2시에 끝냈습니다.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은 약 1천189대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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