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부진.. 직거래 나서

입력 2018.11.09 (21:46) 수정 2018.11.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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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어느 해보다도
농사에 어려움을 겪은
사과재배농민들이
직접 수도권을 찾아
직거래에 나섰습니다.

최근
수입 과일에 잠식되고 있는
우리 과일 시장을 지키고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입니다.

유용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 한편이
사과의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사과 농민들이
직접 서울을 찾아가
소비자들에게
사과 직거래에 나섰습니다.

구입한 사과 상자를 든
소비자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

직거래장에는
시식을 권하는 농민의 인심과
맛에 만족한
시민들의 반응이 넘쳐납니다.

#농민/
충주사과 드셔 보세요. 꿀부사입니다.
#소비자/
맛있네요. 상큼하니, 그래서 산 거예요



사과와 함께
지역의 다른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황금 열쇠를 지급하는 행사 등이 열리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습니다.


#김광수/충주시 농정과 유통팀장
(부스별로 3-5백만 원씩, 하루에 판매액이
5천만 원이 넘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어려움을 겪은
사과재배농민들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상섭/충주시사과발전회장
가을에 색상이나 작황 등이 회복,
소비자들이 많이 사가시니 좋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사과 수확량은
냉해와 가뭄 등이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5% 안팎의
감소율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농민들은
실제 수확량은,
정부 예상치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news 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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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황부진.. 직거래 나서
    • 입력 2018-11-09 21:46:37
    • 수정2018-11-09 23:30:07
    뉴스9(충주)
[앵커멘트] 올해 어느 해보다도 농사에 어려움을 겪은 사과재배농민들이 직접 수도권을 찾아 직거래에 나섰습니다. 최근 수입 과일에 잠식되고 있는 우리 과일 시장을 지키고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입니다. 유용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 한편이 사과의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사과 농민들이 직접 서울을 찾아가 소비자들에게 사과 직거래에 나섰습니다. 구입한 사과 상자를 든 소비자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 직거래장에는 시식을 권하는 농민의 인심과 맛에 만족한 시민들의 반응이 넘쳐납니다. #농민/ 충주사과 드셔 보세요. 꿀부사입니다. #소비자/ 맛있네요. 상큼하니, 그래서 산 거예요 사과와 함께 지역의 다른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황금 열쇠를 지급하는 행사 등이 열리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습니다. #김광수/충주시 농정과 유통팀장 (부스별로 3-5백만 원씩, 하루에 판매액이 5천만 원이 넘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어려움을 겪은 사과재배농민들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상섭/충주시사과발전회장 가을에 색상이나 작황 등이 회복, 소비자들이 많이 사가시니 좋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사과 수확량은 냉해와 가뭄 등이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5% 안팎의 감소율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농민들은 실제 수확량은, 정부 예상치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news 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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