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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전면 복원 강행… 갈등 불가피
입력 2018.11.09 (21:49) 수정 2018.11.10 (04:36)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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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가
경기장 사후활용을 위해
산림당국에 정선 가리왕산
사용 허가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거절됐습니다.

산림청은 가리왕산을
전면 복원해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해
강원도 전략 부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
남녀 활강경기가 치러진 정선 알파인경기장

2014년 강원도는
경기장을 건설하며 가리왕산 국유림
백만여 제곱미터를 무상으로 빌렸습니다.

임대 기간은 올해 말이 끝입니다.

경기장을 활용하려면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2023년 8월까지
국유림을 더 사용하겠다며 최근
정선국유림관리소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거절됐습니다.

전화김용진/정선국유림관리소장[인터뷰]
"올림픽대회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목적사업이 완료된 건입니다. 그래서 산림복원계획에 대해서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한 후에 산림으로 환원할 대상지이기 때문에..."

현재 경기장 면적 중
산림청 소유인 국유림은 70%나 돼
사용허가를 얻지 못하면
사후 활용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됩니다.

강원도는
임대 기간 연장은 필수라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음성변조)[녹취]
"기간 갱신 신청은 다시 한 번 해보든가 뭐
변호사 자문을 좀 받아서 방법을 다시
한 번 찾아봐야죠."

하지만, 최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산림청은 전면복원의 뜻을
강력하게 밝힌 상황..

강원도가 임대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다 해도
거절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강원도가
알파인 경기장 활용 계획을 밝히면서도
산림청을 설득할 논리나
전략을 준비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면서
갈등만 커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끝)




  • 가리왕산 전면 복원 강행… 갈등 불가피
    • 입력 2018-11-09 21:49:08
    • 수정2018-11-10 04:36:09
    뉴스9(강릉)
[앵커멘트]

강원도가
경기장 사후활용을 위해
산림당국에 정선 가리왕산
사용 허가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거절됐습니다.

산림청은 가리왕산을
전면 복원해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해
강원도 전략 부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
남녀 활강경기가 치러진 정선 알파인경기장

2014년 강원도는
경기장을 건설하며 가리왕산 국유림
백만여 제곱미터를 무상으로 빌렸습니다.

임대 기간은 올해 말이 끝입니다.

경기장을 활용하려면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2023년 8월까지
국유림을 더 사용하겠다며 최근
정선국유림관리소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거절됐습니다.

전화김용진/정선국유림관리소장[인터뷰]
"올림픽대회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목적사업이 완료된 건입니다. 그래서 산림복원계획에 대해서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한 후에 산림으로 환원할 대상지이기 때문에..."

현재 경기장 면적 중
산림청 소유인 국유림은 70%나 돼
사용허가를 얻지 못하면
사후 활용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됩니다.

강원도는
임대 기간 연장은 필수라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음성변조)[녹취]
"기간 갱신 신청은 다시 한 번 해보든가 뭐
변호사 자문을 좀 받아서 방법을 다시
한 번 찾아봐야죠."

하지만, 최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산림청은 전면복원의 뜻을
강력하게 밝힌 상황..

강원도가 임대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다 해도
거절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강원도가
알파인 경기장 활용 계획을 밝히면서도
산림청을 설득할 논리나
전략을 준비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면서
갈등만 커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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