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 현대 아웃렛 이달 착공..상생 대책 과제
입력 2018.11.09 (21:50)
수정 2018.11.1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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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년 동안 표류해온
대전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이달 안에 착공됩니다.
특혜시비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곧 첫 삽을 뜨게 됐는데,
주변 중소상인과의 상생 대책은
여전히 숙제입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이달 안에 착공됩니다.
지난 8월 건축허가에 이어
착공신고서 수리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기 / 대전 유성구 건축과
"착공신고가 어제 날짜로 처리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공사가 계획을 잡아서
직접 공사를 하면 됩니다."
그동안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교통영향평가, 건축계획심의 등
수차례의 진통 끝에
연면적 12만 8천여㎡ 규모에
매장 250개 ,호텔 객실 100개,
컨벤션센터, 영화관 등을 갖추고
오는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업체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하도급 비율도 도급 금액 대비
65% 이상 체결할 계획입니다.
또 주변 상권과의 중복을 피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로컬푸드와 지역맛집 유치,
지역민 90% 채용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녹취]
유용무 / 현대백화점 홍보차장
"명품 관련해서는 브랜드들하고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유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하고 있고요. "
하지만 주변 교통과 주차 문제,
중소상인과의 상생 대책은 해결과제입니다.
[녹취]
이광진 /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약속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느냐가 문제죠. 여주 첼시 들어갈 때도 처음엔 프리미엄 아웃렛이라 해서 그런 브랜드만 들어갔는데, 바깥에 국내 브랜드들을 별도로 만들었잖아요."
연 7백만 명 이상 쇼핑객 유치와
3천 5백억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대전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수년 동안 표류해온
대전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이달 안에 착공됩니다.
특혜시비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곧 첫 삽을 뜨게 됐는데,
주변 중소상인과의 상생 대책은
여전히 숙제입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이달 안에 착공됩니다.
지난 8월 건축허가에 이어
착공신고서 수리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기 / 대전 유성구 건축과
"착공신고가 어제 날짜로 처리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공사가 계획을 잡아서
직접 공사를 하면 됩니다."
그동안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교통영향평가, 건축계획심의 등
수차례의 진통 끝에
연면적 12만 8천여㎡ 규모에
매장 250개 ,호텔 객실 100개,
컨벤션센터, 영화관 등을 갖추고
오는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업체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하도급 비율도 도급 금액 대비
65% 이상 체결할 계획입니다.
또 주변 상권과의 중복을 피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로컬푸드와 지역맛집 유치,
지역민 90% 채용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녹취]
유용무 / 현대백화점 홍보차장
"명품 관련해서는 브랜드들하고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유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하고 있고요. "
하지만 주변 교통과 주차 문제,
중소상인과의 상생 대책은 해결과제입니다.
[녹취]
이광진 /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약속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느냐가 문제죠. 여주 첼시 들어갈 때도 처음엔 프리미엄 아웃렛이라 해서 그런 브랜드만 들어갔는데, 바깥에 국내 브랜드들을 별도로 만들었잖아요."
연 7백만 명 이상 쇼핑객 유치와
3천 5백억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대전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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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동 현대 아웃렛 이달 착공..상생 대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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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9 21:50:11
- 수정2018-11-10 01:55:31
[앵커멘트]
수년 동안 표류해온
대전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이달 안에 착공됩니다.
특혜시비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곧 첫 삽을 뜨게 됐는데,
주변 중소상인과의 상생 대책은
여전히 숙제입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이달 안에 착공됩니다.
지난 8월 건축허가에 이어
착공신고서 수리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기 / 대전 유성구 건축과
"착공신고가 어제 날짜로 처리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공사가 계획을 잡아서
직접 공사를 하면 됩니다."
그동안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교통영향평가, 건축계획심의 등
수차례의 진통 끝에
연면적 12만 8천여㎡ 규모에
매장 250개 ,호텔 객실 100개,
컨벤션센터, 영화관 등을 갖추고
오는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업체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하도급 비율도 도급 금액 대비
65% 이상 체결할 계획입니다.
또 주변 상권과의 중복을 피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로컬푸드와 지역맛집 유치,
지역민 90% 채용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녹취]
유용무 / 현대백화점 홍보차장
"명품 관련해서는 브랜드들하고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유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하고 있고요. "
하지만 주변 교통과 주차 문제,
중소상인과의 상생 대책은 해결과제입니다.
[녹취]
이광진 /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약속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느냐가 문제죠. 여주 첼시 들어갈 때도 처음엔 프리미엄 아웃렛이라 해서 그런 브랜드만 들어갔는데, 바깥에 국내 브랜드들을 별도로 만들었잖아요."
연 7백만 명 이상 쇼핑객 유치와
3천 5백억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용산동 현대 아웃렛이 대전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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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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