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충청북도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시작

입력 2018.1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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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선 7기 충북도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감사를 받았는데요
공석 중인 청장 임명과
에코폴리스 사업 무산 책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의회는
2년 가까이 공석인 충북 경제자유역청장
임명 문제를 언급하며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유정 / 도의원 [인터뷰]
22개월째 공석중입니다.
업무에 차질을 빚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임성빈 / 충북경자청 본부장[인터뷰]
지난달 공모를 받아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심사중입니다.
연말까지는 임명될 전망입니다.

또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운영비 45억 원과
피해 주민을 위한 사업비 430억 원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문희 [인터뷰]
" 불필요하게 돈을 투입해서
주민 달래기 사업을 진행을 했는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

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 기업 유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거론됐습니다.

이상식[인터뷰]
"국내 기업을 유치하면서
다른 산업단지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오히려 저해하는 겁니다."

충청북도의회는 다음 주부터
충청북도와 산하 기관 그리고
충청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갑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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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대 충청북도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시작
    • 입력 2018-11-10 00:42:33
    뉴스9(청주)
[앵커멘트] 민선 7기 충북도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감사를 받았는데요 공석 중인 청장 임명과 에코폴리스 사업 무산 책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의회는 2년 가까이 공석인 충북 경제자유역청장 임명 문제를 언급하며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유정 / 도의원 [인터뷰] 22개월째 공석중입니다. 업무에 차질을 빚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임성빈 / 충북경자청 본부장[인터뷰] 지난달 공모를 받아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심사중입니다. 연말까지는 임명될 전망입니다. 또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운영비 45억 원과 피해 주민을 위한 사업비 430억 원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문희 [인터뷰] " 불필요하게 돈을 투입해서 주민 달래기 사업을 진행을 했는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 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 기업 유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거론됐습니다. 이상식[인터뷰] "국내 기업을 유치하면서 다른 산업단지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오히려 저해하는 겁니다." 충청북도의회는 다음 주부터 충청북도와 산하 기관 그리고 충청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갑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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