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선 7기 충북도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감사를 받았는데요
공석 중인 청장 임명과
에코폴리스 사업 무산 책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의회는
2년 가까이 공석인 충북 경제자유역청장
임명 문제를 언급하며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유정 / 도의원 [인터뷰]
22개월째 공석중입니다.
업무에 차질을 빚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임성빈 / 충북경자청 본부장[인터뷰]
지난달 공모를 받아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심사중입니다.
연말까지는 임명될 전망입니다.
또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운영비 45억 원과
피해 주민을 위한 사업비 430억 원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문희 [인터뷰]
" 불필요하게 돈을 투입해서
주민 달래기 사업을 진행을 했는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
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 기업 유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거론됐습니다.
이상식[인터뷰]
"국내 기업을 유치하면서
다른 산업단지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오히려 저해하는 겁니다."
충청북도의회는 다음 주부터
충청북도와 산하 기관 그리고
충청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갑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민선 7기 충북도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감사를 받았는데요
공석 중인 청장 임명과
에코폴리스 사업 무산 책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의회는
2년 가까이 공석인 충북 경제자유역청장
임명 문제를 언급하며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유정 / 도의원 [인터뷰]
22개월째 공석중입니다.
업무에 차질을 빚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임성빈 / 충북경자청 본부장[인터뷰]
지난달 공모를 받아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심사중입니다.
연말까지는 임명될 전망입니다.
또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운영비 45억 원과
피해 주민을 위한 사업비 430억 원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문희 [인터뷰]
" 불필요하게 돈을 투입해서
주민 달래기 사업을 진행을 했는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
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 기업 유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거론됐습니다.
이상식[인터뷰]
"국내 기업을 유치하면서
다른 산업단지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오히려 저해하는 겁니다."
충청북도의회는 다음 주부터
충청북도와 산하 기관 그리고
충청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갑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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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충청북도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시작
-
- 입력 2018-11-10 00:42:33
[앵커멘트]
민선 7기 충북도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감사를 받았는데요
공석 중인 청장 임명과
에코폴리스 사업 무산 책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의회는
2년 가까이 공석인 충북 경제자유역청장
임명 문제를 언급하며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유정 / 도의원 [인터뷰]
22개월째 공석중입니다.
업무에 차질을 빚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임성빈 / 충북경자청 본부장[인터뷰]
지난달 공모를 받아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심사중입니다.
연말까지는 임명될 전망입니다.
또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운영비 45억 원과
피해 주민을 위한 사업비 430억 원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문희 [인터뷰] " 불필요하게 돈을 투입해서 주민 달래기 사업을 진행을 했는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 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 기업 유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거론됐습니다. 이상식[인터뷰] "국내 기업을 유치하면서 다른 산업단지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오히려 저해하는 겁니다." 충청북도의회는 다음 주부터 충청북도와 산하 기관 그리고 충청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갑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박문희 [인터뷰] " 불필요하게 돈을 투입해서 주민 달래기 사업을 진행을 했는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 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 기업 유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거론됐습니다. 이상식[인터뷰] "국내 기업을 유치하면서 다른 산업단지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오히려 저해하는 겁니다." 충청북도의회는 다음 주부터 충청북도와 산하 기관 그리고 충청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갑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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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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