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PK 결승골’ FC서울, 13경기 만에 승전보

입력 2018.11.11 (21:31) 수정 2018.11.11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에서 서울이 최하위 전남을 꺾고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윤주태의 2골과 박주영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한 서울은 강등 걱정도 조금은 덜어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하는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전반 8분, 투톱으로 나선 고요한과 윤주태가 선제골을 합작했습니다.

강등권 추락 위기에서 윤주태는 귀중한 서울 복귀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선제골을 넣고도 이기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서울은 6분 만에 전남에 동점골을 내주며 불안감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은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윤주태가 성공시켰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후반 시작 6분 만에 전남 이지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악몽이 되풀이되는듯했지만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으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주영이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결승골로 연결해 팀에 13경기 만의 승리를 안겼습니다.

전남은 페널티킥에 항의하다 최재현이 퇴장당했고, 관중도 난입하는 등 심판 판정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상주는 인천을 밀어내고 10위 자리에 복귀해 강등권 탈출 경쟁은 끝까지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주영 PK 결승골’ FC서울, 13경기 만에 승전보
    • 입력 2018-11-11 21:38:32
    • 수정2018-11-11 21:58:47
    뉴스 9
[앵커]

프로축구에서 서울이 최하위 전남을 꺾고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윤주태의 2골과 박주영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한 서울은 강등 걱정도 조금은 덜어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하는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전반 8분, 투톱으로 나선 고요한과 윤주태가 선제골을 합작했습니다.

강등권 추락 위기에서 윤주태는 귀중한 서울 복귀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선제골을 넣고도 이기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서울은 6분 만에 전남에 동점골을 내주며 불안감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은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윤주태가 성공시켰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후반 시작 6분 만에 전남 이지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악몽이 되풀이되는듯했지만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으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주영이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결승골로 연결해 팀에 13경기 만의 승리를 안겼습니다.

전남은 페널티킥에 항의하다 최재현이 퇴장당했고, 관중도 난입하는 등 심판 판정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상주는 인천을 밀어내고 10위 자리에 복귀해 강등권 탈출 경쟁은 끝까지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