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국시리즈 6차전…승부 관건은 ‘집중력’
입력 2018.11.11 (21:32)
수정 2018.11.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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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SK와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이 내일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릅니다.
선발 싸움과 함께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실책이 가장 적었던 명품 수비 두산,
하지만 지난 경기 내외야 가릴 것 없이 허둥대는 수비 구멍에 무너졌습니다.
["두산의 내야진 이번 시리즈 다시 한번 무너지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도 만루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동일에도 훈련에 나선 두산은 흐트러진 집중력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총력전이면 함덕주 등 빨리 쓸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쓰고, 선수들 더 집중해서 꼭 (6차전) 잡도록 하겠습니다."]
한껏 상승세를 탄 SK는 체력 저하로 집중력이 흔들리기 전에 6차전에서 승부를 끝낸다는 각오입니다.
앞서고는 있지만 5차전까지 팀 타율이 2할2푼2리에 그쳐 SK는 이동일, 훈련 대신 휴식을 하며 체력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김태훈 / SK: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없지는 않은데, 응원 덕에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6차전 선발로 두 팀은 3차전에서 맞붙었던 켈리와 이용찬을 다시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마지막 승부처,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내일 이곳 잠실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SK와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이 내일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릅니다.
선발 싸움과 함께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실책이 가장 적었던 명품 수비 두산,
하지만 지난 경기 내외야 가릴 것 없이 허둥대는 수비 구멍에 무너졌습니다.
["두산의 내야진 이번 시리즈 다시 한번 무너지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도 만루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동일에도 훈련에 나선 두산은 흐트러진 집중력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총력전이면 함덕주 등 빨리 쓸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쓰고, 선수들 더 집중해서 꼭 (6차전) 잡도록 하겠습니다."]
한껏 상승세를 탄 SK는 체력 저하로 집중력이 흔들리기 전에 6차전에서 승부를 끝낸다는 각오입니다.
앞서고는 있지만 5차전까지 팀 타율이 2할2푼2리에 그쳐 SK는 이동일, 훈련 대신 휴식을 하며 체력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김태훈 / SK: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없지는 않은데, 응원 덕에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6차전 선발로 두 팀은 3차전에서 맞붙었던 켈리와 이용찬을 다시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마지막 승부처,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내일 이곳 잠실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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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한국시리즈 6차전…승부 관건은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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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1 21:41:59
- 수정2018-11-11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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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SK와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이 내일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릅니다.
선발 싸움과 함께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실책이 가장 적었던 명품 수비 두산,
하지만 지난 경기 내외야 가릴 것 없이 허둥대는 수비 구멍에 무너졌습니다.
["두산의 내야진 이번 시리즈 다시 한번 무너지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도 만루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동일에도 훈련에 나선 두산은 흐트러진 집중력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총력전이면 함덕주 등 빨리 쓸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쓰고, 선수들 더 집중해서 꼭 (6차전) 잡도록 하겠습니다."]
한껏 상승세를 탄 SK는 체력 저하로 집중력이 흔들리기 전에 6차전에서 승부를 끝낸다는 각오입니다.
앞서고는 있지만 5차전까지 팀 타율이 2할2푼2리에 그쳐 SK는 이동일, 훈련 대신 휴식을 하며 체력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김태훈 / SK: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없지는 않은데, 응원 덕에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6차전 선발로 두 팀은 3차전에서 맞붙었던 켈리와 이용찬을 다시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마지막 승부처,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내일 이곳 잠실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SK와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이 내일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릅니다.
선발 싸움과 함께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실책이 가장 적었던 명품 수비 두산,
하지만 지난 경기 내외야 가릴 것 없이 허둥대는 수비 구멍에 무너졌습니다.
["두산의 내야진 이번 시리즈 다시 한번 무너지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도 만루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동일에도 훈련에 나선 두산은 흐트러진 집중력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총력전이면 함덕주 등 빨리 쓸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쓰고, 선수들 더 집중해서 꼭 (6차전) 잡도록 하겠습니다."]
한껏 상승세를 탄 SK는 체력 저하로 집중력이 흔들리기 전에 6차전에서 승부를 끝낸다는 각오입니다.
앞서고는 있지만 5차전까지 팀 타율이 2할2푼2리에 그쳐 SK는 이동일, 훈련 대신 휴식을 하며 체력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김태훈 / SK: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없지는 않은데, 응원 덕에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6차전 선발로 두 팀은 3차전에서 맞붙었던 켈리와 이용찬을 다시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마지막 승부처,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내일 이곳 잠실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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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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