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한·불 영화교류 공로 ‘에뚜왈 뒤 시네마’ 수상

입력 2018.11.12 (09:50) 수정 2018.1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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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한국과 프랑스 영화계의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에뚜왈 뒤 시네마' 상을 받았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유니프랑스, CJ CGV가 공동 주최한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은 '버닝'과 '서울프라이드영화제'를 올해 처음 신설한 '에뚜왈 뒤 시네마'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프랑스 영화 팬이 그해 가장 사랑한 한국 영화 한 편과 프랑스 영화를 한국에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 또는 조직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버닝'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프랑스 관객에게서 큰 호응을 받았고, 지난 8월 프랑스 전역에 개봉해 프랑스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18만명 이상 관객을 모았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2011년 성 소수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작됐으며,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이 영화제가 많은 프랑스 영화를 한국 영화 팬에게 소개한 점을 고려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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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 한·불 영화교류 공로 ‘에뚜왈 뒤 시네마’ 수상
    • 입력 2018-11-12 09:50:18
    • 수정2018-11-12 09:50:58
    연합뉴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한국과 프랑스 영화계의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에뚜왈 뒤 시네마' 상을 받았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유니프랑스, CJ CGV가 공동 주최한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은 '버닝'과 '서울프라이드영화제'를 올해 처음 신설한 '에뚜왈 뒤 시네마'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프랑스 영화 팬이 그해 가장 사랑한 한국 영화 한 편과 프랑스 영화를 한국에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 또는 조직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버닝'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프랑스 관객에게서 큰 호응을 받았고, 지난 8월 프랑스 전역에 개봉해 프랑스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18만명 이상 관객을 모았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2011년 성 소수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작됐으며,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이 영화제가 많은 프랑스 영화를 한국 영화 팬에게 소개한 점을 고려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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