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사람인 줄’…인공지능 앵커 데뷔

입력 2018.11.12 (10:54) 수정 2018.1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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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이 실제 앵커의 얼굴과 목소리를 모델 삼아 만든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화면에 데뷔시켰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어를 하는 인공지능 앵커입니다. 오늘이 제가 일하는 첫날입니다."]

중국 신화통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 등에 도입된 'AI 아나운서'입니다.

신화통신 앵커 '장 자오'를 모델로 해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능력을 키우도록 만들어졌다는데요.

아직은 실제 사람과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AI 아나운서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자연스럽지 않다', '공격적이다' 등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신화통신 측은 '제작 효율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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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사람인 줄’…인공지능 앵커 데뷔
    • 입력 2018-11-12 10:59:24
    • 수정2018-11-12 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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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이 실제 앵커의 얼굴과 목소리를 모델 삼아 만든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화면에 데뷔시켰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어를 하는 인공지능 앵커입니다. 오늘이 제가 일하는 첫날입니다."]

중국 신화통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 등에 도입된 'AI 아나운서'입니다.

신화통신 앵커 '장 자오'를 모델로 해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능력을 키우도록 만들어졌다는데요.

아직은 실제 사람과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AI 아나운서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자연스럽지 않다', '공격적이다' 등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신화통신 측은 '제작 효율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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