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거짓말 탐지기 조사

입력 2018.11.12 (12:00) 수정 2018.11.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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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동생을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29살 김성수의 동생 27살 김 모 씨를 상대로 지난 8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생 김 씨가 형의 범행을 도왔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신체 변화를 감지해 거짓말을 판별해내는 장치로, 수사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지만 법적 증거능력은 없습니다.

동생 김 씨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는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형 김성수가 21살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현장에 함께 있던 동생 김 씨가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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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2 12:00:02
    • 수정2018-11-12 13:11:30
    사회
경찰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동생을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29살 김성수의 동생 27살 김 모 씨를 상대로 지난 8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생 김 씨가 형의 범행을 도왔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신체 변화를 감지해 거짓말을 판별해내는 장치로, 수사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지만 법적 증거능력은 없습니다.

동생 김 씨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는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형 김성수가 21살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현장에 함께 있던 동생 김 씨가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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