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2대 포함 6중 추돌사고…승객 등 50명 부상

입력 2018.11.12 (12:06) 수정 2018.11.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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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서울 금천구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나 버스 승객 등 50명이 다쳤습니다.

북충주 나들목 인근에서는 낙석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를 덮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찌그러진 버스와 승용차들이 도로에 뒤엉켜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금천구 말미사거리 인근에서 900번 버스가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들이받힌 버스가 옆으로 밀리면서 택시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잇달아 부딪쳤고, 중상 2명을 포함해 5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900번 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 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나들목 인근에서 도로 옆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낙석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한 개 차로를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전북 부안군 위도 북쪽 20㎞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요트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선박에는 스웨덴인 71살 P씨 등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악천후 속에 엔진이 고장 나 표류했던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을 인근 항구로 예인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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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2대 포함 6중 추돌사고…승객 등 50명 부상
    • 입력 2018-11-12 12:07:56
    • 수정2018-11-12 12:11:46
    뉴스 12
[앵커]

어제 오후 서울 금천구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나 버스 승객 등 50명이 다쳤습니다.

북충주 나들목 인근에서는 낙석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를 덮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찌그러진 버스와 승용차들이 도로에 뒤엉켜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금천구 말미사거리 인근에서 900번 버스가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들이받힌 버스가 옆으로 밀리면서 택시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잇달아 부딪쳤고, 중상 2명을 포함해 5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900번 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 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나들목 인근에서 도로 옆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낙석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한 개 차로를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전북 부안군 위도 북쪽 20㎞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요트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선박에는 스웨덴인 71살 P씨 등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악천후 속에 엔진이 고장 나 표류했던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을 인근 항구로 예인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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