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리종혁·김성혜 등 14∼17일 방남 승인

입력 2018.11.12 (12:17) 수정 2018.11.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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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오는 14일부터 경기도에서 열리는 민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남하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등 북한 인사 7명의 방남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7명이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후 방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방남 승인 기간은 14일부터 17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변인은 북측 대표단이 당국자를 만날 가능성이 전혀 없느냐는 질문에 "향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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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2 12:18:03
    • 수정2018-11-12 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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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오는 14일부터 경기도에서 열리는 민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남하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등 북한 인사 7명의 방남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7명이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후 방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방남 승인 기간은 14일부터 17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변인은 북측 대표단이 당국자를 만날 가능성이 전혀 없느냐는 질문에 "향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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