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JSA 636발, 화살머리고지 4천여 발 지뢰 제거”

입력 2018.11.12 (13:43) 수정 2018.11.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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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 결과, 북측에서 636발의 지뢰가 제거됐다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오늘(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JSA 비무장화의 성과를 질의하자, 정경두 장관은 "우리 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고, 북측에서는 600여 발의 지뢰를 제거한 것으로 우리에게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군사합의서에서 따라 JSA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지난달 20일 작업을 마쳤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해 지뢰제거 작업이 진행중인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는 지금까지 4천여 발의 지뢰가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 측에서는 20발 정도의 지뢰와 폭발물 300개 정도가 발견됐고, 북측은 "지난달 26일 기준을 3846발을 제거한 것으로 통보했다"면서 그 이후 지속적으로 작업이 진행돼 4천여 발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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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2 13:43:27
    • 수정2018-11-12 13:53:51
    정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 결과, 북측에서 636발의 지뢰가 제거됐다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오늘(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JSA 비무장화의 성과를 질의하자, 정경두 장관은 "우리 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고, 북측에서는 600여 발의 지뢰를 제거한 것으로 우리에게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군사합의서에서 따라 JSA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지난달 20일 작업을 마쳤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해 지뢰제거 작업이 진행중인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는 지금까지 4천여 발의 지뢰가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 측에서는 20발 정도의 지뢰와 폭발물 300개 정도가 발견됐고, 북측은 "지난달 26일 기준을 3846발을 제거한 것으로 통보했다"면서 그 이후 지속적으로 작업이 진행돼 4천여 발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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