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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수액주사 맞던 초등생 사망…부검 실시
입력 2018.11.12 (14:02) 수정 2018.11.12 (14:06) 사회
한 초등학생이 종합병원에서 수액주사를 맞다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장염 치료 수액주사를 맞던 A(11)군이 심정지 증상을 보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숨졌습니다. A군은 오후 3시쯤부터 장염 치료제와 복통 완화제를 섞은 수액주사를 맞고 있었습니다.

A군은 사망 하루 전 한 개인병원에서 장염 진단을 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으나, 차도가 없어 하루 뒤 모친과 함께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이에 해당 병원은 피 검사를 실시한 뒤 수액주사를 처방했으나 치료 약 40분 만에 A군은 숨졌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측 관계자는 "피 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왔고, '전에도 아들이 실신한 적이 있다'고 한 모친 진술로 미뤄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또 부검 결과가 나오면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월 26일에도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이던 B(41)씨가 연수구 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뒤 2시간 30여분 만에 숨지는 등 최근 2달 동안 인천 지역 유사 사고는 4건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인천서 수액주사 맞던 초등생 사망…부검 실시
    • 입력 2018-11-12 14:02:48
    • 수정2018-11-12 14:06:31
    사회
한 초등학생이 종합병원에서 수액주사를 맞다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장염 치료 수액주사를 맞던 A(11)군이 심정지 증상을 보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숨졌습니다. A군은 오후 3시쯤부터 장염 치료제와 복통 완화제를 섞은 수액주사를 맞고 있었습니다.

A군은 사망 하루 전 한 개인병원에서 장염 진단을 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으나, 차도가 없어 하루 뒤 모친과 함께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이에 해당 병원은 피 검사를 실시한 뒤 수액주사를 처방했으나 치료 약 40분 만에 A군은 숨졌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측 관계자는 "피 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왔고, '전에도 아들이 실신한 적이 있다'고 한 모친 진술로 미뤄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또 부검 결과가 나오면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월 26일에도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이던 B(41)씨가 연수구 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뒤 2시간 30여분 만에 숨지는 등 최근 2달 동안 인천 지역 유사 사고는 4건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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