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인천 일부 구의회 의정비 19% 인상 반대”

입력 2018.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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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YMCA 등 시민단체 2곳은 오늘(12일) 연수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일부 구의회의 의정비 인상 움직임을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연수구와 남동구 의회가 추진 중인 의정비 19% 인상안은 "제 잇속 챙기기에 급급한 행태"라며 "지방의원 월정수당은 주민 수와 재정상태, 물가상승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19% 인상안은 지난해 물가상승률 1.9%나 올해 지방공무원 임금 인상률 2.6%를 훨씬 웃돌아 시민 동의가 어렵다"며 합리적 근거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구의회들이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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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인천 일부 구의회 의정비 19% 인상 반대”
    • 입력 2018-11-12 15:38:27
    사회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YMCA 등 시민단체 2곳은 오늘(12일) 연수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일부 구의회의 의정비 인상 움직임을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연수구와 남동구 의회가 추진 중인 의정비 19% 인상안은 "제 잇속 챙기기에 급급한 행태"라며 "지방의원 월정수당은 주민 수와 재정상태, 물가상승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19% 인상안은 지난해 물가상승률 1.9%나 올해 지방공무원 임금 인상률 2.6%를 훨씬 웃돌아 시민 동의가 어렵다"며 합리적 근거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구의회들이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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