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중국 사료서 바이러스 첫 검출

입력 2018.11.12 (18:06) 수정 2018.11.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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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돼지 사료에서도 처음으로 검출돼 이 병의 추가 확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12일 신경보에 따르면 주요 사료 생산업체인 탕런선은 중국 동남부 안후이성 칭양현에서 검사한 자회사의 샘플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날 선전증권거래소에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발병한 농장은 칭양현에서 돼지 8천300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탕런선은 공시 자료에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 곳곳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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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중국 사료서 바이러스 첫 검출
    • 입력 2018-11-12 18:06:03
    • 수정2018-11-12 18:58:23
    국제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돼지 사료에서도 처음으로 검출돼 이 병의 추가 확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12일 신경보에 따르면 주요 사료 생산업체인 탕런선은 중국 동남부 안후이성 칭양현에서 검사한 자회사의 샘플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날 선전증권거래소에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발병한 농장은 칭양현에서 돼지 8천300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탕런선은 공시 자료에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 곳곳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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