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수능 당일 특별 교통관리 실시

입력 2018.11.12 (18:19) 수정 2018.11.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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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수능 당일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는 교통경찰관 967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792명이 배치돼 교통근무를 할 예정입니다.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 단속요원이 투입되며, 시험장에서 반경 200m 이상 떨어진 공터와 이면도로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 수험생들의 이동이 많은 104곳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해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경우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화물차량을 우회시키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서는 주·정차 행위가 금지되는 만큼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2에 신고하면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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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경찰청, 수능 당일 특별 교통관리 실시
    • 입력 2018-11-12 18:19:10
    • 수정2018-11-12 19:01:41
    사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수능 당일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는 교통경찰관 967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792명이 배치돼 교통근무를 할 예정입니다.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 단속요원이 투입되며, 시험장에서 반경 200m 이상 떨어진 공터와 이면도로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 수험생들의 이동이 많은 104곳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해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경우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화물차량을 우회시키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서는 주·정차 행위가 금지되는 만큼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2에 신고하면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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